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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남북 정상회담 꼭 실현|노대통령 연두회견 지자제 단체장동시선거 반대

    노태우 대통령은 17일 『남북정상회담은 멀지 않은 장래에 꼭 성사시키고야 말겠다는 의지와 희망이 있으며 북한도 정상회담의 필요성을 표면적으로 나타내고 있지 않지는 않으나 여러가지

    중앙일보

    1989.01.17 00:00

  • 백담사에 띄우는 편지

    해가 바뀌고 폭설까지 내린 산사에서 「참회」의 나날을 보내시느라 얼마나 고통스럽습니까. 국민을 향해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연희동을 떠난 지가 두 달이 다 되었고 해가 바뀌었습니다.

    중앙일보

    1989.01.12 00:00

  • 당정, 이학봉 의원에 "희생 불가피"양해 구한 듯|"「발끈하는 여」「실력행사 야」모양 안 좋다."김종필 총재

    ○…노태우 대통령은 12일 문교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『작년8월 올림픽행사 연습차 서울에 오던중 교통사고를 당했던 공주농고학생들이 아직 입원해 있는가』고 묻고 아직 중상자

    중앙일보

    1989.01.12 00:00

  • 「체제연합」이냐 「연방제」냐|겉도는 남-북한 통일 목소리

    새해 벽두부터 통일방식을 둘러싼 논의가 중구난방으로 나오고 있다. 정부가 북한이 주장해온 연방제방안을 수용할 것이라느니, 국가연합 형태의 통일방안을 마련한다느니 하는 억측이 나돌더

    중앙일보

    1989.01.12 00:00

  • 최경록 전주일대사 일지 기고문 파문|"일본군 강화…아시아방파제"촉구

    【동경=연합】고 「히로히토」일왕의 전쟁책임문제를 둘러싸고 한일간에 미묘한 갈등이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촉구하는 최경록 전주일대사의기고문이 일지에 게재됐다. 최씨

    중앙일보

    1989.01.11 00:00

  • "「대한선주」정리 전두환씨 결정"

    5공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은 9일 사공일 전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철야조사한 결과 대한선주의 한진해운 인수는 전두환 전대통령이 결정했던 것으로 밝혀냈다. 사공씨는 검찰에서 『대한선주

    중앙일보

    1989.01.10 00:00

  • "전·최씨 증언문제는 국회출석이 최선책" 야당

    ○…노태우대통령은 10일 내무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『앞으로 지자제에 대비해 법령정비나 제정은 물론 지방의회 사무실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』고 지시하면서 『지자제 실시로

    중앙일보

    1989.01.10 00:00

  • 성병욱「히로히토악몽」서 벗어나…

    「히로히토」 일본국왕의 죽음은 우리국민에게 단순한 이웃나라 왕의 죽음과는 다른 특별한 감회를 갖게 한다. 그의 재세63년중 초기19년간 그는 식민통치의 절대 지배자로 우리민족 위에

    중앙일보

    1989.01.10 00:00

  • "방문청취는 서면증인이 미흡할 때만" 민정

    ○…노태우 대통령은 예년보다1주일쯤 앞당겨 9일부터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종래의 보고순서를 바꿔 공무원기강·법질서회복·민생치안업무담당 부서부터 하도록 조치. 이에 따라 9

    중앙일보

    1989.01.09 00:00

  • 「중간평가」꼭 받아야 한다.|김영삼 총재 회견 5공 청산·민주화에 국한

    민주당의 김영삼 총재는 5일 연두회견을 통해 노태우 대통령은 중간평가를 5공 비리의 척결과 민주화조치의 실적에 국한해서 반드시, 받아야하며 그 시기는 5공 비리가 청산된 연후가 바

    중앙일보

    1989.01.05 00:00

  • "88년은 아시아 민주화의 해"

    올해 아시아 각국에서는 민주주의의 큰 발전이 있었다. 특히 파키스탄과 한국에서는 독재정권이 빛을 잃었으며 이 나라들은 민선지도자와 야권의 활약이 두드러진 민주국가 대열에 들어섰다.

    중앙일보

    1989.01.01 00:00

  • 중간평가·지자제가 정국의 분수령|1989년 어떻게 전대될까 정치부기가 방담

    -기사년 새해가 밝았읍니다. 6공화국의 2차연도인데 새해 정국을 들여다보면 희망찬 모습만은 아닌것 같습니다. 민주화 요구가 보다 강하게 분출할 것이고 체제내 안정과 개혁을 놓고 보

    중앙일보

    1989.01.01 00:00

  • 국회의장·대법원장·4당대표 신년사

    우리 민주주의 역사는 어제로 완성된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. 오늘 우리가 누리는 이 자유민주주의는 어렴사리 얻었으니 참으로 귀중하게 간수하여야겠다. 새해에는 법과 질

    중앙일보

    1989.01.01 00:00

  • 「격변의 뒤안길」에 한줄기 빛

    5공 비리 청산을 비롯, 사회 곳곳에서 민주화를 위한 노력들이 백화제방식으로 피어오른 88년-. 약자의 편에서 한줄기 빛이 되고자 했던 중앙일보 사건기자들의 작은 칼럼 「촛불」은

    중앙일보

    1988.12.30 00:00

  • (67)조급해진 전장군 대통령 추대

    「80년 서울의 여름」은 활력과 가능성의 「그해 봄」을 침묵과 좌절로 마감시키고 말았다. 6월12일 최규하 대통령은 국가기강 확립을 위한 담화를 발표했다. 정치·경제·사회의 새 질

    중앙일보

    1988.12.29 00:00

  • 전두환씨 "집 한간 없는데 어디가나"|88정국 장식한 "이런 말 저런 말"

    88년 한국의 정치는 격랑의 연속이었다. 신구정권의 교체, 4·26 총선거에서의 여당 패배, 청문회 정국을 몰고 온 국회특위의 구성과 대법원장인준 거부 파동, 역사적인 올림픽 개최

    중앙일보

    1988.12.29 00:00

  • 역사의 갈림길에 섰던 88년|이인호

    1988년의 막이 내리고 있다. 얼마나 오랜 시일동안 얼마나 많은 기대를 걸고 기다렸던 한해 였던가. 얼마나 많은 흥분과 기쁨, 충격과 분노, 좌절과 비탄을 우리에게 안겨다 준 한

    중앙일보

    1988.12.28 00:00

  • (5)청문회… 「공개정치」꽃 피웠다.

    여소야대의 13대 국회에서 시작된 청문회제도는 지난 두 달 반 동안 거의 온 국민을 TV앞에 묶어두는 위력을 발휘하면서 우리정치에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해 냈다. 특히 그 동안 국화

    중앙일보

    1988.12.27 00:00

  • (66)최 대통령 하야 "초읽기"

    5·17 비상계엄의 전국확대조치로 내각을 무력화시킨 신 군부는 내각과 계엄사 사이에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라는 절묘한 기구를 끼워 넣어 양쪽을 통제하면서 권력질서의 근본적 개편을 시

    중앙일보

    1988.12.26 00:00

  • (3)전씨 은둔-6공 위기예방 자구책

    전두환·이순자 부부의 백담사은둔은 지난 한해의 가장 극적인 사건이었다. 권력의 마지막 한 자락을 놓치지 않으려고 버티던 전씨가 5공의 모든 정책에 대해 사죄하고 눈물을 감싸쥔 이순

    중앙일보

    1988.12.24 00:00

  • 해 넘기는 「광주」 진상규명

    22일 새벽까지 22명의 증인을 신문하고 금년 청문회 활동을 마감한 국회광주특위는 그 동안 광주민주화운동의 발발동기부분과 맞물려 있는 △12·12사태와 5·17조치 △김대중 내란음

    중앙일보

    1988.12.22 00:00

  • 박준규 민정대표 관훈클럽 토론내용|"「중간평가」방법 내년 3월쯤 결정

    민정당의 박준규 대표위원은 21일 저녁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견언론인모임인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, 「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열자」는 주제의 연설을 한 뒤 토론자들과 일문일답을

    중앙일보

    1988.12.22 00:00

  • 「5공 비리」처벌윤곽 드러나|검찰, 1차 19건 수사 1주일 째… 어떻게 되어가나

    5공 비리에 대한 검찰의 본격수사 착수 1주일이 지나면서 사건진상·관련자·처벌범위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다. 검찰은 국회에서 선정한 44건 외 5공 비리 중 19건을 1차

    중앙일보

    1988.12.21 00:00

  • 국회 「광주청문회」지상중계|"군부 사조직 단결 저해요인 아닌가"

    국회 광주특위가 21일 박준병(당시 20사단장)·정웅(당시 31사단장)·서명원(당시 전남대학생과장) 씨의 증언을 듣는 것으로 일단 금년도 청문회활동을 매듭지었다. 박준병씨 증언 ◇

    중앙일보

    1988.12.21 00:00